뉴발란스 x 이세이미야케 MT10O 발매 정보/ 가격

New Balance x Issey Miyake MT10O

뉴발란스 x 이세이 미야케 MT10O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브랜드 뉴발란스,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몇 가지 이유를 꼽자면 다양한 아티스트 및 실험적인 브랜드부터 미우미우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까지 폭넓은 협업, 그리고 뉴발란스가 가장 잘하는 해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재해석 등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도 새 협업으로 이목을 끌었는데요, 바로 미니멀 럭셔리의 대명사, '이세이 미야케' 와의 협업 슈즈입니다. 

 

이세이 미야케 x 뉴발란스

 

23년 9월 진행된 파리 패션위크에서 처음 공개된 뉴발란스와 이세이 미야케의 'MT10O'은 2010년 발매된 뉴발란스의 맨발 러닝화 시리즈인 'Minimus'의 MT10 을 기반으로 재해석된 신발입니다. 이세이 미야케가 왜 이 신발을 선택했는지 바로 이 '미니머스' 시리즈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뉴발란스 미니머스(Minimus) 시리즈

MT10v1 / 뉴발란스 미니머스 시리즈

 2010년 처음 선보여진 뉴발란스의 미니머스 시리즈는 뉴발란스의 선임디자이너 Chris Wawrousek과 울트라 마라토너  Tony Krupicka에 의해 고안된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맨발 러닝화(Barefoot Running Shoes)입니다. 크게 러닝, 트레일, 워킹을 위한 제품이 발매되었으며, 봉제선을 최소화한 심리스 구조를 적용하여 초경량의 제품을 구현하였습니다. 그중 러닝화 라인에 속하는 'MT10v1'은 발뒤꿈치부터 발끝까지의 드롭 거리를 최소화하였으며, 부드럽고 가벼운 합성소재의 어퍼와 발 아치를 감싸는 비브람(Vibran) 사의 아웃솔을 그대로 결합하여 마치 슬리퍼 같이 편안하고, 아주 가벼우면서도 준수한 안정성을 제공하였으며, 부드럽고 얇은 소재 특성상 접어 휴대하기도 아주 용이하였습니다. 

 

이후 미니머스 시리즈는 최근까지 끝없는 진화를 거쳐 여러 스포츠를 위한 제품이 생산되었으며, BOA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뉴발란스 x 이세이 미야케

뉴발란스 x 이세이 미야케

이세이미야케 SS24 시즌의 테마는 바로 'Natural and honest shape'입니다. 직역하자면 '자연스럽고 정직한 형태' 정도가 되겠는데요, 이를 미루어보아 서로 공통적으로 '미니멀'이라는 정체성을 띠며  '맨발'이라는 자연스러운 형태를 추구한 뉴발란스의 미니머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협업한 것은 어떻게 보면 정말 자연스러운 만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뉴발란스 x 이세이 미야케

MT10OIM/ MT10OIS/ MT10OIY

 

총 화이트/ 블랙/ 블루 그린 세 컬러로 발매되었으며 5월 15일 일본 내의 이세이 미야케 스토어에서 선 발매되었습니다.

가격은 33,000엔으로 한화 약 29만 원에 출시되어 기반 모델인 MT10의 발매가가 110달러인 것을 생각하면 역시 이세이 미야케라는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꽤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6월 14일 글로벌 릴리즈를 앞두고 있으며, 230 사이즈부터 290까지 출시될 예정입니다.

 

 

커스터디앤세일에서도 해당 협업의 기반 모델인 다양한 컬러의 MT10을 입고하여 판매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커스터디 앤 세일(@custodynsale)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