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체험판 주 4일제 잘 즐기고들 계신가요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블로그 잘 안 하는 이유. 거진 6개월이 좀 넘었는데 이제 너무 의무적으로 올리는 느낌이 강하게 듦 그리고 그동안 좀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함 애드센스도 계속 빠꾸 먹어서 살짝 현타 옴. 그리고 요즘 일하는 것도 많아져서 바빠짐
가장 큰 이유는 요즘 옷에 관심이 많이 죽음. 옷 자체에 관심이 죽었다기보다는 사고 싶은 옷들이 안 나옴. 요즘 핏 자체도 오버하게 입는 것도 살짝 반감이 생겨서 약간 정사이즈에서 세미오버로 입는 게 제일 나은 듯 (이건 내가 점점 나이 들어서 그런 듯_) 그리고 아무래도 4월부터 퓨처랩 발매도 있긴 했고 아무튼 개인적으로도 나름 바빴다고 생각.
아무튼 이제 SS시즌 발매도 끝났고 FW도 슬슬 구상해야 하는 단계로 진입. 근데 옷을 안 사다 보니까 뭔가 꽂히는 디테일들도 많이 없어지는 듯 요즘은 커스터디를 하다 보니 신발에 대한 아이디어가 더 많아진 느낌. 이제 옷도 슬슬 찾아보던가 개인적으로 올리는 인스타 리서치 계정도 하나 팔까 생각 중. (보여주기 용 말고 내가 혼자 보고 기억하는 용도)
보통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마음에 드는 디테일이 보이면 메모나 캡처로 남겨놓는데 이게 나중 가면 뒤로 밀리거나 잊혀서 생각도 안 나게 되더라고요. 컴퓨터에 폴더로도 있는데 이것도 생각과 멀어지니까 계속 잊혀짐 아무튼 리마인딩 용으로 좋지 않을까 생각.
근데 솔직히 바빴다는 건 핑계고 헬다이버즈 좀 열심히 함 벌써 레벨 90을 넘겼는데 이제 슬슬 질려서 손에 안 잡히기 시작함 아무튼 길을 잃었다. 그 말임. 요즘 장기적으로 할 RPG게임도 하고 싶은데, 그렇다고 돈은 많이 쓰긴 싫고 아무튼 복잡함. 잠시 게임을 쉬고 건설적인 취미나 자기 계발에 신경을 쓰고 싶기도 한데, 의욕이 안 서기도 함
아무튼 요즘 옷은 안 샀지만 신발은 좀 사긴 합니다. 저번달엔 오클리 플래시(솔직히 신을것 같진 않음) 도 사고 이번달엔 리복 보터 협업 제품도 사고,
젠테에서 유파워 마리아노 협업 슈즈인 스캔디도 사놨음 이건 뭐 주문한 지 3주 동안 배송 준비 중이긴 함. ㄹㅇ 젠테 배송 겁나 느림. 요즘 패션 시장 쪽이 모두 힘들긴 한가 봄 다들 적자 보면서 장사하는 거 보면, 우리도 그나마 커스터디 같은 빈티지로 연명하고 있긴 함.
커스터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요즘 따라 하는 쉐끼들이 아주 많이 생김. 근데 물론 뭐라 할 말은 없긴 함 나도 여기저기서 많이 참고하면서 하니게. 요즘 느끼는 점은 현행 패션 트렌드뿐만 아니고 빈티지나 구제 트렌드도 요즘 상당히 빨라지고 있다는 얘기임.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잘 팔리던 상품이 살짝 트렌드가 바뀌면 판매가 갑자기 뚝뚝 끊김. 물론 최근에 해외주문도 많이 늘어나서 어떻게 재고는 빼고 있긴 한데,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하다 보니 여기저기서 좀 일이 좀 많이 생기긴 함. 아무튼 안정적인 수입원을 찾기란 참 힘든 것 같다. 아무튼 본인의 능력없이 남들은 따라가기만 한다면 오래 연명할 수 없을거임
이젠 아웃솔이 모두 닳아서 미드솔로 달리고 있는 내 베이퍼 플라이. 새로운 카본 러닝화 하나 사긴 해야 하는데 뭘 사야 할지 모르겠음. 아식스 매직스피드를 보고 있긴 한데 공홈에서도 안 팔고 죄다 해외직구로 팔던데 절반은 짭 파는 느낌이라 무섭다. 아무튼 요즘 러닝을 좀 설렁설렁했더니 좀 많이 느려진 것 같다.
최근에 인생 휘낭시에 파는 곳 찾음. 카스테라도 맛있었다. 사실 진짜 맛있는 집 거를 안 먹어봐서 이것도 진짜 맛있는 건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갠적으론 먹어본 것 중 제일 맛있었음
아무튼 벌써 올해도 거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알찬 한 해 보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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