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Running x Post Archive Faction Cloudmonster 2포스트 아카이브 팩션과 온 러닝의 첫 번째 협업 컬렉션인 커런트 폼 1.0 (Current Form 1.0)의 풋웨어인 클라우드 몬스터 2 국내에서 아직 인지도가 낮은 '온 러닝'과의 협업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고프코어 무드의 유행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국내 하이엔드 브랜드인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의 디테일이 잘 가미된 탓인지 이 더운 날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즉시 높은 프리미엄이 모델입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패션시장에서도 이러한 높은 리셀가를 형성한다는게 개인적으로 놀라웠습니다. 심지어 그게 나이키, 뉴발란스, 아식스도 아닌 온 러닝에서.. 몇 년째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로에베 x 온 러닝 컬렉션은 높은..
Omar Afridi Half-Zip Jacket in Brown / Anorak Parka요 몇 달 우리 카페서 꽤 핫한 브랜드 중 하나인 오마르 아프리디(Omar Afridi) 동명의 디자이너 오마르 아프리디와 두 일본인 디자이너 하야테 이치모리, 준 키쿠타에 의해 2018년 설립된 브랜드로, "LEON BARA"에서 2019년 20AW시즌부터 리브랜딩 된 이름이라 합니다. / 아르나 마르 존슨(Arnar Mar Jonsson) 이 최근 란라 (Ranra Studio)로 바뀐 것과 비슷한 듯. 살짝 옷 느낌도 비슷함 아무튼 나도 엄청 관심을 가진 브랜드는 아니었지면 오며 가며 한두 번 스쳐 지나간 피스들이 좀 있었다. 그중 최근엔 위 사진의 아노락 파카에 좀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잊고 있다 센스에..
Asics x Kiko Kostadinov Gel-Flammae / 젤 키릴과 비교최근 나이키의 하락세와 더불어 아식스와 뉴발란스의 상승세가 무서운데요, 게다가 아식스는 젤 1130 같은 일반 모델까지 품절 및 프리미엄까지 붙는 걸 보면 솔직히 살짝 이해가 되지 않긴 합니다. 아식스 콜라보하면 역시 키코 코스타티노브를 빼놓을 순 없겠죠, 최근 젤 퀀텀만 주구장창 내놓더니 드디어 신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젤 플라메(Gel-Falmmae)입니다. 역시 키코 협업답게, 다른 브랜드처럼 기존의 제품에 디테일을 추가하거나 컬러를 변경한 것이 아닌 아예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낸 것인데요, 해당 제품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한 우먼스 제품이기에 디자이너 키코 코스타디노브 본인의 입김보다는 브랜드 키코 코스타디노..
Nike x Comme Des Gargons Homme Plus Air Force 1 Mid 일명 '꼼포미'라고 불리는 꼼데가르송 에어포스 1 미드입니다. 국내에서 꼼데가르송이라면 아무래도 눈깔 하트의 플레이(Play) 라인이 가장 유명할 거라 생각합니다. 꼼데가르송에는 수많은 라인들이 존재하는데, 오늘 소개할 제품은 그 많은 라인 중에서도 대표적인 상위의 남성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옴므 플러스 (Homme Plus)'라인과의 협업으로, 368,000원이라는 기존 제품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높은 가격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발매일은 20년 10월 아무튼 당시 높은 가격과 에어포스 원 미드라는 다소 대중적이지 않은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라 그런지 많지 않은 수량이 발매되었음에도 당첨자 노쇼까지 될..
Salomon x Maison Margiela MM6 XT-4 Mule2022년 FW 시즌 처음 공개되어 벌써 햇수로 2년을 이어오고 있는 마르지엘라 MM6라인과 살로몬의 협업, 특히 이번 협업은 바로 이 XT-4 뮬 제품이 뜨겁습니다. 이전의 협업에서는 '크로스'라는 다소 비주류의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꽤 호불호가 갈렸다면, 이번 협업은 살로몬의 스테디셀러 슈즈인 'XT-4'와 함께 다시 떠오르고 있는 'X-ALP LTR'을 기반으로 하여 더욱 대중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 XT-4 뮬 제품에 눈길이 갔는데요, 깔끔한 블랙 모델과 무난히 포인트 되는 베이지톤의 셰일컬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펙트럼 블루 컬러는 힙한 여성분께 잘 어울릴 듯, 국내 발매가는 약 58만 원으로,..
유니클로 티셔츠 추천/ 유니클로 에어리즘 티셔츠 후기 여름만 되면 시작되는 가장 큰 고민.. 무슨 티셔츠를 입어야 하지? 사실 티셔츠 자체가 소모품이란 이미지가 가장 강한 아이템이기에 큰돈을 써서 구매하기도 부담스럽고, 자주 세탁해야 하는 특성상 관리 또한 귀찮은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제가 국밥처럼 4계절 내내 입고 있는 티셔츠가 바로 이 '유니클로 U 에어리즘 5부 티셔츠'입니다. 정말 깔별로 전부 다 구매해서 가을 겨울엔 이너로 입고, 봄 여름엔 단품으로 착용하는 티셔츠입니다. '유니클로 U'라인은 저번 유니클로 포스팅에도 설명한 것처럼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의 디렉팅 하에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에서 선보이고 있는 약간 더 양질의 라인이라고 할 수 있죠. 가격도 19,900원으로 2만 ..
Magliano x U-Power Scandy in Mixed Black 작년에 발매되어 꽤 괜찮은 반응을 보였던 마리아노 x 유파워의 슈즈, 개인적으로도 이런 워크슈즈 느낌을 좋아해서 브라운 컬러를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정가 60만 원을 다 주고 사긴 좀 부담스러워서 존버를 했었다. 거의 50% 까지 할인되었던 초록스티치와 알록달록 컬러의 제품에 반해 브라운 컬러는 인기가 많아 조금만 할인해 줘도 금방 금방 판매가 되었다. 아무튼 지난번의 협업이 나름 괜찮게 팔렸는지 이번 24ss에도 협업이 진행되었다. 크게 노리고 있지는 않았는데 젠테에서 꽤 좋은 가격에 떴길래 아무생각 없이 구매하였는데, 거의 한 달을 기다려 받았다.. 사실 취소 엔딩을 예상했었는데 받은 게 다행인 듯 국내 발매가는 66정도 하는것..
Asics Magicspeed 3 주력으로 신던 러닝화가 많이 닳아서 새로운 주력 러닝화로 매직스피드3를 사 보았다. 작년 이맘때쯤 할인가로 구매했던 나이키의 넥스트 퍼센트2, 그 이전에는 넥스트 퍼센트 1을 신었었다. 필자는 평일은 격일로 5km로 러닝을 하고, 주말은 각10km씩 총 20km 러닝을 하는데, 데일리 러닝으로는 브룩스의 고스트, 리복의 플로트 라이드 에너지를 신었으며, 10km 이상을 뛰는 날에는 카본 러닝화를 신고 있다. 장거리 러닝시 쿠셔닝이 좋은 러닝화를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주일에 평균 20km를 뛰었다고 가정하면 지금까지 못해도 700k가 넘었을거라 생각한다. 아웃솔이 다 닳아 없어진 후에도 아까워서 미드솔로 달렸는데, 현재는 미드솔도 꽤나 감소되었으며 특히 아웃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