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루 x 노매뉴얼 Light Zip Puffer Khaki Level 7 - Base (레벨7 자켓) 같이 읽으면 좋은 글 미군의 혹한기 의류 체계 ECWCS 폴리테루 폴리테루는 2018년에 시작된 패션 레이블이며 3명의 디자이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북아시아 문화의 다양한 소스 (과거의 유산 및 동시대의 하위문화 등)에서 포착해 낸 멋지고 흥미로운 뉘앙스를 관찰하고 정교한 패턴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일상복을 주기적으로 발매합니다. 폴리테루는 다른 패션 브랜드 들과 달리 흔히 SS 및 FW로 시즌을 나눠 발매하지 않고 캡슐 형식으로 구성원들이 흥미를 느끼는 옷을 선정하고, 디자인한 후 미적/ 기능적 완성도가 폴리테루의 기준에 충족되는 경우에만 제품화한다고 합니다. 저는 살면서 두 번째로 사본 폴리테..
Asics Novalis Gel - Teremoa 오늘은 아식스와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고급 유니섹스 의류 라인인 노발리스의 젤 테레모아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키코 코스타디노브 공홈에서 기습발매 구매에 성공하여 한화로 약 42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에 데려왔습니다. 같이 읽어보면 좋은글들: 아식스와 키코의 노발리스 노발리스 리아트리소리 트라우저 패키징 기존 박스 프린팅만 다른 협업제품들과 다르게, 아식스 자체에서 준비한 캡슐 라인이라 그런지 박스까지 새로 제작하였습니다. 사방에 컷팅이 들어간 디테일이 인상적입니다. 확실히 고급의류라인답게 패키징부터 신경 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사각 박스보다 단가가 꽤 올랐겠네요 제가 주문한 사이즈는 280입니다. 해당 모델도 US 10.5 = 282.5 사..
스톤아일랜드 40623 가먼트 다이트 크링클랩스 리사이클드 나일론 다운 자켓 20대 초반 이후 정말 오랜만에 사는 스톤아일랜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사실 크링클랩스야 스톤아일랜드의 스테디셀러 라인이고 매년 신제품이 나오는데 올해 제품은 정말 미니멀하게 잘 나온 것 같아서 구매까지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제가 구매한 것은 올리브 컬러입니다. 현재 해당 제품의 블랙컬러는 대중적이고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팔리는 모습인데 상대적으로 다른 컬러는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보통 스톤아일랜드는 특유의 염색기법으로 나오는 색감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먼저 디테일을 살펴보기 전에 몇 가지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CP컴퍼니 패딩 리뷰: CP 컴퍼니 에코 크롬 R 믹스드 다운 자켓 리뷰 크링..
아식스 노발리스 리아트리소리 트라우저 먼저 아식스와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노발리스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전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이번에 리뷰해 볼 제품은 노발리스 캡슐 중에서도 리아트리소리 팬츠인데요 이름부터가 뭔가 입에 착착 안 붙네요 다른 옷들도 이름이 다 해괴하더라고요. 위의 퍼플 컬러가 디테일도 잘 보이고 맘에 들었는데 제가 구매한 것은 옵시디언 블랙 컬러입니다. 패키징 사실 포장은 별거 없습니다. 아식스 포장 비닐에 라벨은 리아트리스 트라우저와 사이즈 바코드 행택 노발리스의 행택이 달려있습니다. 키코 코스타디노브 택과 비교해보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종이 행택에 노발리스 로고와 라벨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노발리스 로고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디테일 앞부분은 더블니같이 무릎 덧댐 디테일이 있으며 ..
Patagonia PCU Level 5 Softshell Jacket PCU 시스템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레벨 5 소프트쉘 자켓입니다. 최근 빈티지 트렌드가 오면서 많은 빈티지 밀리터리 제품들도 가격이 상당이 올랐는데요 이 레벨 5 자켓도 10만원대 거래되던것이 데드스탁 제품은 40,50 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거래되는것이 보였습니다. 먼저 PCU 시스템에 대해 해당링크에 자세하게 설명하놓았습니다. 간단히 PCU: Protective Combat Uniform의 약자로, 특수 부대를 위해 설계된 시스템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계절과 상황에 따라 여러 레벨을 조합하여 레이어링 하는것으로 유연하게 효율성을 챙긴 시스템입니다. PCU로 ECWCS가 진화하면서 빠른 습기 배출을 위해 이 레벨5 자켓같이 방수성은..
오토958 이란?디자이너 키코 코스타디노브와 LA의 모란모란 갤러리가 같이 전개하는 브랜드입니다. 외계인이란 테마를 가지고 다소 서브컬쳐스럽고 과감하고 난해한 디테일과 그래픽이 많다보니 일반인들에겐 꽤나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상품은 바로 모자입니다. 오또958의 심볼이라고 할 수 있는 큰 O 자수와 로고 자수 매력적인 제품으로 디자이너 본인인 "키코 코스타디노브"가 자주 착용하여 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의류들도 키코 코스다디노브의 정규 라인보다 꽤 메리트가 있는 가격으로 도전해볼만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한것 처럼 다소 난해한 디자인으로 재고들은 세일까지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인지도가 높아져 전 처럼 세일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젤 플렉스키 젤 플렉스키..